Book 72

딥 워크 (Deep work)

읽게 된 계기 내가 좋아하는 개발 유투버가 있다. 노마드 코더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의 영상 중 개발자가 읽어야 할 필독서 3권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팬심으로 관심을 갖게 된 책이었다. 마침 회사를 다니면서 스스로 고여간다는 느낌이 들 때였는데 다시 스스로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서점으로 가서 집어들었다. 짧은 평 몰입이라는 이름으로 뇌 사용법에 대해 말한다. 프로그램을 짤 때도 CPU나 메모리를 최대 효율로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왜 뇌 최대 효율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CPU보다 훨씬 더 고차원의 연산을 할 수 있는 하드웨어, 뇌를 갖고도 뇌를 제대로 쓰는 방법에 대해선 고민하지 않는 문제를 꼬집는다. 대표적인 방법은 몰입이라고 말한다. 물리적..

Book/Motivation 2023.02.04

클루지 (Kluge)

읽게 된 계기 데이트로 북카페에 갔던 차, 역행자라는 책을 접했다. "자청"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그 저자가 자기 인생을 바꾼 제일 중요한 책이라는 말에 관심이 생겼었다. 클루지라는 단어의 정의(애물단지나 누더기처럼 기워만든 물건)만 봐서는 무슨 말을 하는 책인지 모르겠어서 어떤 이야기를 펴는 책인지 더 궁금해졌던 것 같다. 마침 서점에 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진열되어있길래 한 번 사보았다. 짧은 평 클루지라는 단어를 납득했다. 저자가 심리학자인 만큼 얼마나 사람이 합리적이지 않은지 수많은 심리 실험을 예시로 들면서 끝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내가 끝까지 이해하고 내 단어로 다시 표현하는 클루지란 "그 상황에서 그나마 최선의 선택을 한 결과"다. 합리성을 따져서 가장 최적의 선택을 ..

Book/Motivation 202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