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68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읽게 된 계기 또 다른 출퇴근 책이었다. 요즘 다시 무작위로 책을 읽어보자는 주의로 돌아서서 잡히는대로 읽게 되었다. 맨 처음엔 표지 밑에 기록된 NFT, 메타버스란 단어를 보지 못해서 일반적인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을 언급하는 책인 줄 알았으나 읽는 중간에 NFT, 메타버스가 주 키워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태까지 읽었던 NFT, 메타버스 관련 책들은 전부 와닿지 않는 책 뿐들이어서 이번엔 다를까 하는 기대로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읽게 되었다. 짧은 평 사례가 많아서 좋았다. 역사, 문학, 미술, 음악, 영화, 게임 등 문화 자체를 먼저 알아야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각 분야마다 투자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는 예시들을 수두룩하게 소개해준다. 어떻게 보면 얕은 수준이라고 하는..

Book/Investment 2023.02.15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읽게 된 계기 계기가 있어서 읽었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투자계의 고전과도 같은 책이라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처음 생각하기엔 너무 과거의 책이라 현재와 그래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미루어 두었던 책인데 난잡하게 얕은 이야기만 풀어내는 요즘 책들을 접하다가 보니 진득한 책을 보고 싶어졌다. 마침 20주년 특별 기념판이 서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길래 한 권 집어들었다. 짧은 평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이어서 스토리텔링처럼 편하게 읽혔다. 돈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 식으로 전하는 것이 어려운 이야기를 가볍게 전달하는 것 같아 좋았다. 후반부에 10가지 조언을 담아 본론을 이야기하기 전까지는 술술 읽히는 책이라고 할 수 ..

Book/Investment 2023.02.15

관계를 읽는 시간

읽게 된 계기 역시나 출퇴근 길에 새로 들을 오디오북을 찾던 중 밀리의 서재 상위 랭크에 있어 골랐다. 그냥 고른 것만은 아니고 평소 심리학, 특히 관계에 작용하는 심리학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숙명여대에서 교육심리학을 계절학기로 수강할 당시 신생아 시기부터 유아기를 보낼 때 어떤 애착 유형을 형성하는지에 따라 성인이 되었을 때 성격이 좌지우지 된다는 내용을 굉장히 흥미롭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이후 다양한 사람을 만날 때 주의를 기울여서 생각해보면 정말 공부했던 내용과 일치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 번 쯤은 다시 보고 싶은 것이 애착에 관한 심리학이었다. 짧은 평 기대했던 내용의 책이어서 만족스러웠다. 나는 안정형, 불안정형, 회피형과 같은 분류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다른 유형이 있는지 궁금했었다. 책..

Book/Mind 2023.02.09

ETF 처음공부

읽게 된 계기 이 책은 마법의 연금굴리기의 저자, 김성일이 쓴 또 다른 책이다. 가장 신간인데 한 때 자주 보았던 김단테 유튜브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책이어서 궁금증에 하나 구입해보았다. 새로운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기재했다는 이야기도 솔깃했었다. 내용 자체에서는, 나는 시장지수 ETF만 다루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다른 상품에 대한 공부 자체를 안한지는 꽤 됐고 조금 공부 차원에서 얻는게 있을 것 같았다. 짧은 평 이 책은 절반은 투자 입문서, 절반은 사전으로 구성된 느낌이다. 전반부 절반은 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부분으로 마법의 연금 굴리기에서 설명한 내용과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 그래서 편하게 쭉 읽으면 되는데 후반부는 ETF를 종류를 하나씩 짚으면서 특징을 설명해준다. 이러한 내용들은 한 번 본다..

Book/Investment 2023.02.06

마법의 연금 굴리기

읽게 된 계기 친형이 돈 공부 좀 하라고 추천해줬다. 아무것도 모르면 이거라도 읽으라고 던져준 책이다. 직접 갖고 있던 책을 내게 주었다. 연금이라는 개념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입문서로 좋다고 하니 일단 읽어보자라는 마인드였다. 짧은 평 이 책은 투자 필독서 중 하나인 것 같다. 돈의 중요성, 투자의 중요성, 세금의 중요성 등 꼭 알아야 하는 개념들을 차곡차곡 담아두었다. 게다가 백테스트라는 개념을 설명 해주면서 투자가 냅다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분석과 대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다. 직장 생활을 꽤 오래 했다는 사람들도 막상 자신이 세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왜 내는지, 줄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고 자신이 적절한 ..

Book/Investment 2023.02.06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읽게 된 계기 나에게 투자의 세계를 처음 알려준 친형이 요즘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라고 권하더라. 정부가 바뀌고 치솟은 부동산 값을 억제하려는 정책을 펴다보니 몇 년간 하락세가 보일 것이고 그 다음엔 우리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말이었는데 나름 일리가 있고 투자에 나름 관심을 갖고 공부한지 꽤 됐지만 부동산 자체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어서 이 기회에 입문하고자 책을 찾았다. 이 책은 너나위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일반인이 쓴 책인데 생각보다 평도 좋고 무엇보다 형이 추천을 해주어서 의심없이 읽기 시작했다. 짧은 평 맨 처음엔 별로였다. 그냥 당연한 소리 같기도 하고... 부동산은 주식, 채권, 금과 달리 오프라인이 더 중요한 자산이다보니 현장에서 보아야 할 점, 중개인과 매도인과의 관계 등 중요한 내용..

Book/Investment 2023.02.06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읽게 된 계기 번아웃이 왔었다. 회사를 다니는 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꼈고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왜 살고 있는 것인지 생각에 빠져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조금 느끼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심각한 것은 아니고 잠시 지나가는 상태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상태에서 조금 빨리 벗어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서점에 들렸었는데 우연히 많은 책들 틈바구니에서 눈에 띈 책이었다. 내가 서른이 되는 시점이기도 했고 "생각이 너무 많은" 이라는 단어에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짧은 평 이 책은 구글 수석 디자이너까지 다사다난한 역경을 겪으며 올라간 한 여성 저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첫 회사에서 겪은 일, 아이를 낳으면서 생긴 변화, 이직 과정에서 겪은 역경, 해외 생활에서 겪은 역경 등 역경을 하나씩 소개하고..

Book/Motivation 2023.02.06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

읽게 된 계기 내가 투자에 작정하고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유튜버 중 박곰희TV다. 구독자를 선동하면서 어떤 상품을 사라 마라하는 내용이 아니라 상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관을 갖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채널이기 때문에 꽤나 신뢰가 갔고 이로 부터 많이 배웠다. 그런데 내용을 영상으로 뒤적뒤적 듣다 보니 체계가 잡히진 않는 것 같아 책으로 읽으면 좀 정리가 될까해서 구매했다. 목차를 보니 이미 영상으로 봐서 아는 내용들이 많아 중복된 내용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구매했다. 짧은 평 입문서로 참 좋다. 역시나 어떤 상품을 사라 마라가 아닌 설명 자체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교양 서적처럼 읽기 좋다. 그러면서도 반드시 투자를 해야만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적잖이 강조해준다. 유튜버가 쓴 ..

Book/Investment 2023.02.06

심판

읽게 된 계기 누가 그러더라 이 책을 읽고 나면 삶에 대해서 조금 다른 시선을 갖게 된다고. 그 말에 이끌려 손을 잘 안 대던 소설책에 오랜만에 손을 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시리즈가 원래 사람에서 천사 후보생, 천사 후보생에서 천사, 천사에서 신 후보생, 신 후보생에서 신 이런 식으로 한 단계씩 승격하면서 펼쳐지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도 그렇다니 십중팔구 취향에는 맞을 것 같았다. 그리고 머리 식힐 겸 이해하려고 애써도 되지 않는 책을 읽어볼까 했다. 짧은 평 독특했다. 맨 처음에는 심판이 희곡으로 쓰여 연극 내용이라는 것을 모르고 읽어서 소설 치고 글이 쓰여진 양식이 독특하단 느낌을 받았다. 그냥 소설의 일부가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공간에서 펼쳐지는구나 싶었는데 진짜 연극이 펼..

Book/Fun 2023.02.06

Money

읽게 된 계기 너무나 유명한 책이다. 투자에 관심을 갖고 돈을 공부해보려고 검색을 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책이어서 구매했다. 두께가 만만치 않지만 수많은 대중들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책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도전했다. 제목만 봐서는 꾸준히 돈 얘기만 할 것 같은 투자서 같지만 토니 로빈스라는 저자가 자기개발의 대가로 유명한 사람이기도 해서 자기 개발 측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들었다. 짧은 평 읽어 본 책 중에 손에 꼽을 책이다. 저자가 투자의 대가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핵심이라고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그 이전에 설명하는 재무 7단계가 더 핵심 같았다. 특히나 모두가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뿐 구체적으로 얼마가 있으면 삶이 얼마나 더 편해지고, 얼마가 더 있으면 뭘..

Book/Investment 202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