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쓸 때 저장 장치를 micro SD 카드를 쓰는게 거의 기본인데, 깨지는 일이 너무 빈번해서 SSD로 부팅하도록 세팅을 바꿨다. USB-to-SATA 케이블만 있으면 그냥 연결할 수 있고 라즈비안을 이용해 OS 굽는 것도 그대로다. 참고글에 의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부팅까지 되는 줄 알았으나... 근데 실제로 전원을 인가하면 삐~ 소리가 계속 나면서 멈췄다. 원인원인은 결국 전력 문제였다. SSD가 전력을 SD 대비 훨씬 많이 먹기 때문에 라즈베리파이로는 정상 동작 못 시킬 수 있었다. 알아본 바, 라즈베리파이는 5V 최대 3A (15W)까지 공급할 수 있고 보드 자체 회로와 USB 포트에 이게 분배된다. 그중 USB3.0 포트 1개당 최대 약 1.2A 정도 쓸 수 있도록 분배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