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게 된 계기 우연히 어떤 광고물에서인지, 사랑은 연습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이 책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고 읽어보고 싶었다. 보통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길, 나에게 맞는 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누가 그 짝이고 어떻게 알아볼 것인지, 무엇이 다를지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다. 수동적으로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그냥 내가 마음 먹기 나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이 책에서 저런 말을 던지니 흥미가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짧은 평 책 자체가 일단 어렵다. 거의 철학책에 가깝고 초반부를 지나면 중반부에 종교, 신앙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 이해가 어려워서 포기했다. 책 자체는 연애에서 말하는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