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읽게 된 계기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는 유명한 문장이 나오는 소설이 데미안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몰랐었다. 명작이라고 불리는 책을 알아두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들었다.
짧은 평
가볍게 소설로만 받아들이기엔 담고 있는 의미와 뜻이 깊은 이야기인 것 같다. 솔직하게 인물들과 인물의 이야기에 얼만큼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지 잘 가늠하지 못하겠다. 실제로 200 쪽 정도의 분량이라고 들었는데 내가 읽은 오디오북은 요약 형태인건지 유독 짧게 느껴져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간단히 내가 받아들인 메세지는 선도 있으면 악도 있고 공존하기도 한다,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라 등의 수준이었다.
줄거리 자체는 짧아서 어떤 내용인지 잘 알겠는데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기 위해선 또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아직 이해를 못한 것 같아 별점을 못 매기겠다.
반응형
'Book > F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노 크래시 (Snow crash) (0) | 2023.04.09 |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 (0) | 2023.03.17 |
수브다니의 여름 휴가 (1) | 2023.03.10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0) | 2023.03.02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0) | 202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