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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계기
이 책은 유난한 도전에 이어 창업 관련 북클럽 활동을 하는 직장 동료가 추천해주었다.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창업할 때 가지고 시작하는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안 될놈인지 구분하는 방법론을 설명하는 책이라는데 구미가 당겼다. 사실 창업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열심히는 무조건 해야되는데 나중에 고꾸라질 지 안 고꾸라질 지 모른다는 점일 것이다.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한 팁을 담았다고 하니 궁금증을 버릴 수가 없었다.
짧은 평
취향에 맞았다. 책이 읽기도 편하고 예시도 많고 원하는 내용이었다. 저자가 창업하고 망해보고 아이디어 내고 망해보고 여러번 경험해본 사람답게 저비용으로 아이디어를 검증할 방법을 잘 정리해둔 듯했다. 읽는 내내 따라해봄직한 방법들이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시장수요조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나 XYZ 가설은 꼭 기억해둘만한 것 같고 그 이외의 파이프라인도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학생 때 조금 더 창업에 대해 욕심을 내고 도전하고 공부해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되었는데 참 후회가 많이 됐다. 학교에서도 지원을 못해줘서 안달인 상태였던 것 같은데 내가 그 기회를 놓쳤나 싶었다. 리스크랄 것이 없을 때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볼 걸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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