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otivation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침닦는수건 2023. 5. 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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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계기

문득 나는 내가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의 값어치를 하는 사람인가 생각해본 적이 있다. 자신있게 yes라고 답하기엔 부끄러웠는데 그 이후로 직원으로서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직장 상사라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 나를 채용할까? 나에게 일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 나는 붙잡고 싶은 직원인가? 등등. 많은 질문들에 대다수는 확신이 없었다. 내가 못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볼 때 그렇게 잘 나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생각들 때문에 집어들어 읽었다. 제목이 굉장히 직관적인데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 쭉 나열해준 책이라 이만큼 원하는 내용의 책이 없었다. 

 

짧은 평

뭐 당연한 소리일 수 있는데 학교가 아닌 회사에 있는 한 주어진 일을 해내고 그에 대한 보상을 얻는 직장인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엄한 어리광과 불평 불만 가지지 말고 할 몫을 해야한다는 메세지로 읽혔다. 불평불만 해봤자 본인 손해이니 생각을 고쳐 먹는게 중요하고 스스로 일에서 의미를 만들고 성장하는데 집중하는게 낫다는 말로 들렸다. 

 

지금하는 일이 맘에 들지 않을 수도, 가능성이 낮아보여 시작조차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일에 의미를 만들고 대단한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나다. 별 것 아니어도 내가 별 것인 것처럼 만들 수 있는 것이고 불가능해보여도 가능하도록 만들 수도 있으니 결국 그냥 하면 되는 것이다. 회사에서 내 가치는 일하는 모습을 통해 내가 만드는 것이므로 마인드 고쳐먹으라는 교훈을 많이 얻었다. 상사가 보았을 때 매력적인 직원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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