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게 된 계기 습관적으로 출퇴근용 책을 밀리의 서재에서 찾다가 발견했다. 베스트 셀러 목록에서 자주 봤던 것 같은데 썩 내키진 않았지만 그 이유가 궁금해서 읽었다.. 짧은 평 주먹밥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읽으면 되는 책이다. 특히 크림 주먹밥이 궁금하면 읽으면 된다. 돈은 신용이다. 돈은 그릇이 되는 만큼 번다. 이 2가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길고 긴 주먹밥 갖고 망한 이야기를 적는다. 솔직히 이게 왜 베스트 셀러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돈 이야기를 기대하고 읽을 독자에게 주먹밥 이야기와 마지막 갑자기 가족한테 잘하라는 감동 메세지를 던지는건 어이가 없었다. 괜히 봤다 싶더라.